지난 8월 19일, 베트남 총리 Nguyen Xuan Phuc 은 과학기술부, 교육부, 외교부처 인사들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베트남 혁신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실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해외에 살고 있는 뛰어난 베트남 과학자들과 테크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서 베트남이 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. 스탠포드 대학 박사인 Thuc Vu 역시 100명의 선구자 중 한 사람으로 하노이에 초대 받았는데요. 거기서 그는 자신의 혁신적인 프로젝트인 캄브리아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수행했습니다. 자, 그럼 이제 4차 산업 혁명과 관련해서 베트남 혁신 네트워크와 캄브리아가 어떤 면에서 서로 비슷한지 알아볼까요.
- 국내외를 막론한 정부와 사업체, 그리고 지식인들의 협업
베트남 혁신 네트워크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서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적인 기획들 중 하나입니다. 이 네트워크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해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정부와 사업체, 그리고 지식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중인 거대한 국가적 계획의 일부라고 볼 수 있는데요. Vietttel, VinGroup과 같은 주요 테크 기업들 역시 참여하고 있습니다.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100개의 업체들은 정부가 목표로 한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도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습니다.
그러나 이러한 과정을 좀 더 가속화시키기 위해서는 국내외의 모든 참여자들을 쉽게 아우를 수 있는 허브와 같은 연결지점이 필수적입니다. 어떠한 개인이나 단체에도 의존하지 않고 탈중앙화된 첨단 기술의 협업을 위한 개방형 혁신 플랫폼인 캄브리아는 이와 같은 역할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. 더 많은 참여자들이 캄브리아 네트워크에 참여할수록 더 많은 기회와 혜택들이 유저들에게 주어질 것입니다.